생활의 경제 37

자동차보험료 1.4% 인상 확정… 손해율 86.2%·6천억 적자에 운전자 부담 커진다

자동차보험료 1.4% 인상, 5년 만에 현실화된 변화 2026년 1월 9일 현재, 전국 2,500만 운전자들이 체감하게 될 변화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12월 26일까지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료 요율 검증을 의뢰하면서, 5년 만에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금융당국의 상생 금융 정책에 따라 4년 연속 보험료를 낮춰왔던 보험사들이 드디어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2025년 1~11월 누적 손해율이 86.2%를 기록하고, 11월 단월 손해율은 92.1%까지 치솟으면서 더 이상 현 상황을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입니다.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이 2026년 1~2월 중 마무리되면 이르면 2월 하순부..

생활의 경제 2026.01.09

DSR 42% 현실화, 월 105만 원 이자 폭탄… 1397 한 통으로 3개월 만에 달라진 결과

2026년, DSR 42%가 만든 일상의 위기 2026년 1월 현재,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는 더 이상 뉴스 속 숫자가 아닙니다. 직장인 김 모 씨(38세)는 지난해 말 월 상환액이 75만 원에서 105만 원으로 급증하는 충격을 경험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금리가 동시에 인상되면서 연소득 3,600만 원에 연간 대출 상환액이 1,512만 원, DSR은 42%까지 치솟았습니다.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대출 상환에 쓰며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김씨는 막막함 속에서 1397 서민금융콜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걸었던 한 통의 전화가 3개월 만에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월 상환액 85만 원, DSR 34%로의 개선. 오늘은 이 극적인 변화의 과정을 상세히 공유합니다...

생활의 경제 2026.01.08

전통시장 BSI 70 급락 vs 코스피 4,500… 지금 한국경제 '이중경제'가 커진 이유

메타 요약: 2026년 1월 전통시장 BSI가 69.7로 70선 붕괴하며 3년 10개월 최저를 기록한 반면, 코스피는 4,52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고환율(1,440원), 체감물가 폭등, K자형 소비, 소비쿠폰 종료, 반도체 착시 성장 등 5대 원인으로 이중경제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업종 전환과 고정비 슬림화로 생존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주식은 날아가는데, 골목 가게는 텅 비었다." 2026년 1월 현재, 한국 경제는 역사적 분열을 겪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4,525를 찍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 전통시장 경기실사지수(BSI)는 69.7로 급락"하며 3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극명한 괴리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한국 경제의 구조적 '이중..

생활의 경제 2026.01.07

부동산 PF 부실 위험 커진다… 한국은행이 ‘지방’부터 경고한 이유

부동산 PF 부실 위험은 “전체 지표 안정”만 보면 놓치기 쉽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방 부동산시장 부진·미분양 적체·초기분양률 하락을 근거로 지방 PF의 추가 부실 우려를 강조합니다. 1) 겉으로는 안정? 먼저 ‘전체 숫자’부터 확인 2025년 9월 말 기준 금융당국 점검에 따르면 PF대출 잔액 116.4조 원, "연체율 4.24%"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고, 전체 PF 익스포저도 177.9조 원으로 줄었습니다. 또한 유의(C)·부실우려(D) 여신은 18.2조 원, 정리·재구조화는 16.5조 원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숫자만” 보면 분위기가 누그러진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2) 그런데 한국은행이 ‘지방’을 콕 집은 이유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는 부동산PF가 분양대금 중심의 자금조달 구조라서 ..

생활의 경제 2026.01.06

L자형 침체 뜻: 반등 없는 저성장 늪, 지금 한국경제에 '이 신호' 보이나?

L자형 침체는 반등 없는 저성장 고착을 뜻합니다. 2026년 한국경제 성장률 1.8% 전망과 소비·심리·부채 신호를 최신 지표로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정리합니다. L자형 침체 뜻, 왜 지금 주목해야 하나 2026년 1월 5일 현재, 한국경제를 둘러싼 'L자형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경제 기관들이 올해 성장률을 1.8~1.9%로 전망하면서, 이 수치가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L자형 침체(L-shaped recession)"는 경기가 급격히 하락한 후 V자형 반등이나 U자형 회복 없이, 바닥권에서 장기간 정체하며 저성장이 고착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점은 성장률이 플러스여도 부진이 장기간 지속되면 L자형 침체로 분류된다는 것입니다. 경기 침체 유형 ..

생활의 경제 2026.01.05

원·달러 1,440원대 ‘뉴노멀’… 체감물가가 CPI를 5년째 웃도는 이유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에서 등락하는 구간이 반복되면서 생활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커졌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영업일(2026년 1월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1,441.80원, 야간 거래 종가 1,444.70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체감물가’는 단순한 느낌만이 아니라, 통계청이 발표하는 "생활물가지수(필수·빈번 구매 품목 144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 연간 자료 기준으로 최근 5년(2021~2025) 생활물가 상승률은 CPI 상승률을 매년 상회했습니다. 먼저 짚고 갈 기준 2가지 1) 환율 표기 기준 이 글의 ‘1,440원대’는 실시간 고정값이 아니라, 최근 영업일 기준으로 환율이 1, 44x 원대 구간에서 움직이는 흐름을 의미합니다. (예: ..

생활의 경제 2026.01.04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못 하는 이유… 2026 통화정책 문서가 지목한 '수도권 집값'

신중함으로 전환된 통화정책 기조 한국은행이 2026년 1월 3일 현재 기준금리를 2.50%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못 하는 이유가 2026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문서에 명확하게 담겼습니다. 추가 인하에 대한 한국은행의 입장은 과거 어느 때보다 신중해진 모습입니다. 2025년 12월 25일 발표된 '2026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향후 물가와 성장 흐름 및 전망 경로상의 불확실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추가 인하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발표된 운영방향과는 확연히 다른 입장입니다. 작년 운영방향에서는 경제 상황 변화에 맞춰 추가적으로 인하하겠다는 완화적 기조를 명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생활의 경제 2026.01.03

가계부채 시대 생존 전략… 부채 상환·고정비 절감으로 현금흐름 지키는 법

2026년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 가계의 경제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90.3%라는 수치는 단순한 통계가 아닌 우리 모두가 체감하는 현실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가계대출 통계를 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4조 1천억 원이나 증가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2025년 7월부터 시행된 3단계 스트레스 DSR입니다. 연소득 5천만 원 기준으로 변동금리 대출 한도가 약 6,700만 원이나 감소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빚을 내기보다 기존 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현금흐름을 지키는 것이 생존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1:부채 상환 전략: 고금리부터 공략하라 애벌랜치 방식이 효과적인 이유 금리가 가장 높은 부채부터 집중 상환하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생활의 경제 2026.01.02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 시대 개막… 햇살론 확대·전기차 700만 원·국민연금까지 완벽 총정리

2026년 1월 1일, 생활경제 정책의 대전환이 시작됩니다 2026년 1월 1일, 최저임금 10,320원 시대가 공식적으로 개막되면서 대한민국 경제와 복지 제도에 역사적인 전환점이 찾아왔습니다. 고용노동부가 확정한 최저임금 시급 10,320원은 2025년 대비 290원, 2.9% 인상된 금액으로, 17년 만에 노사 합의로 결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11.2% 증액한 4조 6,516억 원으로 확정하며 햇살론 특례보증 금리를 15.9%에서 12.5%로 대폭 인하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차 보조금 예산 15조 9,160억 원을 편성하고 전환지원금 100만 원을 신설하여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국민연금 개혁은 18년 만의 구조 ..

생활의 경제 2026.01.01

2026년 물가 2% 전망인데 체감은 왜 3%일까? 생활비가 팍팍해진 5가지 이유

최근 경제 뉴스에서 “2026년 물가상승률이 2%대에 진입하며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자주 나옵니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2026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1%"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체감은 다릅니다. 2025년 연간 물가가 2.1%, 12월 물가가 2.3% 수준으로 내려왔다는 보도에도, 장바구니 부담은 쉽게 줄지 않습니다. 통계와 현실 사이의 간극은 왜 생길까요? 핵심 원인을 5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누적 인플레이션의 착시: ‘비싼 가격’의 고착화 물가상승률 하락 ≠ 가격 하락 물가상승률이 낮아졌다는 건 "가격이 내려간 게 아니라 ‘오르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뜻입니다. 이미 오른 가격 위에 다시 2%가 더해지니, 체감이 낮아지기 어렵습니다. 예시로 보면 더 명확하다 2,000원이던 라면이..

생활의 경제 202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