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 27

한국 GDP 대비 통화량, 미국의 2배…고환율 원인 다시 도마 위

통화량 과잉 논란의 재점화 2026년 1월 16일 기준, 우리나라 경제에 중요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한국의 GDP 대비 광의통화(M2) 비율이 2025년 3분기 기준 153.8%를 기록하며, 미국의 71.4%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우리 경제 규모에 비해 시중에 과도하게 많은 돈이 풀려 있음을 의미합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69.71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한 달간 1,429원에서 1,484원 사이를 오가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화량 과잉이 환율 불안의 주범이라는 주장과, 글로벌 요인이 더 중요하다는 반론이 팽팽히 맞서면서 우리 경제의 향방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1: GDP 대비 통화량이란 무엇인가 1-1. 통화량 지..

생활의 경제 2026.01.16

한국은행 2026년 1월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문 핵심 요약 9가지

5회 연속 금리 동결, 금융안정 우선 메시지 명확화 2026년 1월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하며 통화정책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결정에서 주목할 점은 '금리 인하 가능성' 문구가 완전히 삭제되면서 사실상 완화 기조의 종료를 공식화했다는 것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477.5원까지 상승하고 수도권 주택가격이 4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금융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고환율·집값·기대인플레이션의 삼중고 속에서 내린 이번 결정은 2026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1: 기준금리 연 2.50% 동결 (5 연속)1-1. 2024년 10월 이후 다섯 번째 동결 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생활의 경제 2026.01.15

한은 금 비중 세계 최하위… '골든 딜레마'가 커지는 3가지 이유

13년째 동결된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 세계 최하위 비중 논란 2026년 1월 14일 현재,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4,586.86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한 달간 6.51%, 작년 대비 71.93% 급등했습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량을 늘리는 가운데, 한국은행만 13년째 금 매입을 중단하고 있어 '골든 딜레마'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은 2025년 2분기 기준 104.45톤으로 전 분기와 동일하며, 2025년 12월 말 외환보유액 4,281억 달러 중 금 보유고는 48억 달러로 약 1.1%에 불과합니다. 세계 9위 외환 보유국이지만 금 비중은 최하위 수준이라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한국은행이 금을 늘리지 못하는 구조적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1: 골든 딜레마..

생활의 경제 2026.01.14

미국 12월 CPI 2.7% 오늘 발표, 한국 증시·환율에 미칠 영향

글로벌 금융시장이 주목하는 오늘 밤 2026년 1월 13일(화) 오늘 밤 10시 30분,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2025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합니다. 시장은 헤드라인 CPI 전년 대비 2.7%, 근원 CPI 2.7%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경제지표를 넘어 한국 투자자들에게 증시와 환율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4,670선을 돌파했고,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국 12월 CPI 발표가 이러한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미국 12월 CPI 발표 핵심 사항 미국 노동통계국은 2026년 1월 13일 오전 8시 30분(미국 동부시간, 한국시..

생활의 경제 2026.01.13

원·달러 환율 1450원대 재진입, 외환보유액 26억달러 감소의 의미

28년 만의 기록이 말해주는 것 2026년 1월 12일 현재, 우리 외환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를 재차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5년 12월 말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26억 달러나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40억 달러 감소 이후 28년 만에 12월 기준으로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12월이라는 시기입니다. 통상 12월은 금융기관들이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외화예수금을 중앙은행에 납입하는 시기로,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외환보유액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환보유액이 대폭 감소했다는 것은 외환당국이 환율..

생활의 경제 2026.01.12

CES 2026 스마트홈 'Matter 연결' 전쟁: 가전 자동화 시대, 교체 수요 및 가격대·구독형 서비스 확대

CES 2026이 보여준 스마트홈의 새로운 표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은 스마트홈 산업이 진정한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전시회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Matter 연결'이었습니다. Matter 1.5 표준을 지원하는 카메라가 처음으로 등장했고, 삼성, LG, IKEA, Aqara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Matter 호환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간 장벽을 허무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저 역시 오랫동안 여러 브랜드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면서 호환성 문제로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삼성 냉장고는 삼성 앱으로, LG 세탁기는 LG 앱으로 따로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 애플 홈킷과 구글 홈이 서로 연동되지 않는 한계가 늘 아쉬웠습니다. ..

생활의 경제 2026.01.11

모두의카드로 대중교통비 환급 받는 법: 월 교통비 줄이는 핵심 조건 3가지

2026년, 대중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새로운 기회 2026년 1월 1일부터 정부가 시행한 '모두의 카드' 제도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K-패스가 이용금액의 20~53%를 환급해 주는 방식이었다면, 모두의 카드는 기준금액을 초과한 교통비를 100% 전액 환급해 주는 혁신적인 제도입니다. 매월 출퇴근과 통학으로 적지 않은 교통비를 지출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이보다 반가운 소식이 또 있을까요? 저 역시 매달 대중교통비로 상당한 금액을 지출하면서 늘 부담을 느껴왔습니다. 그런데 모두의카드 제도가 시행되면서 월 교통비 부담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1: 모두의카드란 무엇인가? 기준금액 초과분 100% 환급 시스템 모두의 카드는 K-패스의 진화된 형태로, 한..

생활의 경제 2026.01.11

해외투자소득 6배 증가…배당·이자 늘며 경상수지 구조가 달라졌다

한국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 2026년 1월 현재, 한국 경제는 역사적인 구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11월 누적 투자소득수지가 29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10년간 해외투자소득이 약 6배 가까이 증가한 결과입니다. 경상수지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은 단순한 숫자의 변화가 아닙니다. 과거 우리 경제는 반도체와 자동차를 수출해서 벌어들이는 상품수지에 의존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해외투자로 얻는 배당금과 이자소득이 경상수지를 지탱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만들어 파는 경제'에서 자산운용 중심의 '투자로 버는 경제'로 체질이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경상수지 구조의 역사적 변화 2025년 ..

생활의 경제 2026.01.10

자동차보험료 1.4% 인상 확정… 손해율 86.2%·6천억 적자에 운전자 부담 커진다

자동차보험료 1.4% 인상, 5년 만에 현실화된 변화 2026년 1월 9일 현재, 전국 2,500만 운전자들이 체감하게 될 변화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12월 26일까지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료 요율 검증을 의뢰하면서, 5년 만에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금융당국의 상생 금융 정책에 따라 4년 연속 보험료를 낮춰왔던 보험사들이 드디어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2025년 1~11월 누적 손해율이 86.2%를 기록하고, 11월 단월 손해율은 92.1%까지 치솟으면서 더 이상 현 상황을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입니다.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이 2026년 1~2월 중 마무리되면 이르면 2월 하순부..

생활의 경제 2026.01.09

DSR 42% 현실화, 월 105만 원 이자 폭탄… 1397 한 통으로 3개월 만에 달라진 결과

2026년, DSR 42%가 만든 일상의 위기 2026년 1월 현재,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는 더 이상 뉴스 속 숫자가 아닙니다. 직장인 김 모 씨(38세)는 지난해 말 월 상환액이 75만 원에서 105만 원으로 급증하는 충격을 경험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금리가 동시에 인상되면서 연소득 3,600만 원에 연간 대출 상환액이 1,512만 원, DSR은 42%까지 치솟았습니다.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대출 상환에 쓰며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김씨는 막막함 속에서 1397 서민금융콜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걸었던 한 통의 전화가 3개월 만에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월 상환액 85만 원, DSR 34%로의 개선. 오늘은 이 극적인 변화의 과정을 상세히 공유합니다...

생활의 경제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