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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위축에 소매유통 성장률 급락… 환율·대출 이자가 부른 폐점 러시

0.6% 성장, 소매유통시장이 보내는 경고 국내 소매유통시장이 사실상 제로 성장에 근접한 위기 국면에 직면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025년 12월 22일 발표한 '2026년 유통산업 전망조사'에 따르면, 내년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은 0.6%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는 소비위축에 소매유통 성장률 급락이라는 구조적 위기가 본격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전국 소매유통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업계는 소비심리 위축(67.9%), 고물가(46.5%), 가계부채 부담(25.8%)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환율 1,480원대 돌파와 고금리로 인한 대출 이자 부담이 자영업자들을 직격 하며, 편의점은 2025년 상반기에만 700여 개가 문을 닫는 폐점 러시가 현실화되고 있..

생활의 경제 17:28:11

12월 소비자심리지수 급락… 생활비 불안이 소비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1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소비자 심리 "12월 소비자심리지수 급락"이 경제계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2024년 12월 24일 발표한 '2025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9로 전월(112.4) 대비 2.5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했던 작년 12월(-12.3포인트) 이후 1년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입니다. "12월 소비자심리지수 급락"은 단순한 월별 변동이 아니라, "생활비 불안"과 환율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CCSI는 관세 협상 타결과 시장 예상을 웃돈 3분기 성장률 등의 영향으로 11월 2.6포인트 상승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생활비 부담"과 환율 급등..

생활의 경제 12:07:07